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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취약아동 스포츠 지원활동' 참가자 1천명 돌파

2023-10-27 13:51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 축구교실 [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 축구교실 [서울시설공단 제공]
27일 서울시설공단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스포츠 지원활동의 올해 참가자가 1천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중구 장충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과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초청해 경기 관람과 체험 행사를 무료로 진행했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총 323명이 프로야구 관람 등에 참여했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지역 아동센터에서 120여명이 K리그 경기를 관람했다.

장충체육관에서는 일일배구교실을 운영해 120여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올해 신규 조성된 축구장에서 서울이랜드FC의 선수들과 함께 시각장애인·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교실을 열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공단이 가진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소외된 환경의 어린이들이 스포츠가 제공하는 많은 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 나가고 꿈을 향해 나아갈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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