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BMX 프리스타일 5차캠프 참가자 사진 [대한자전거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01915033101749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이번 캠프는 한국 스포츠 외교력 증대와 BMX 프리스타일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춘천레저조직위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WCC-KOREA 프리스타일 캠프는 아시아 3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총 12명의 지도자 및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BMX 프리스타일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가했다.
BMX 프리스타일은 자전거 세부 종목 중 하나로 올림픽 정식종목이면서, 익스트림 스프츠를 대표하는 종목이다.
BMX 프리스타일은 파크 구조물을 이용하여 지면이나 공중에서 점프와 공중묘기 동작을 구사한다. 프리스타일이라는 종목 이름 그대로 정해진 점수표나 틀이 없으며 난이도, 독창성, 스타일, 완성도 등을 평가하며 선수들이 가진 각각의 개성이나 스타일, 화려한 기술을 관람하며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이번 캠프 참가자 중에는 필리핀 네이션스컵 1위, 세계대회 출전 등 필리핀 내 BMX 프리스타일 유망주인 커틀러 선수도 함께한다. 커틀러 선수는 올해 필리핀에서 개최된 2023 BMX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김연호 선수와 나란히 6, 7위를 차지했다.
WCC-KOREA 5차캠프 코치진으로는 세계 5명밖에 없는 국제자전거연맹(UCI) 자격증 발급 강사인 체스터 힐(Dr. Chester Hill, 지도자 계발 전문 강사)과 BMX 프리스타일 국제심판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우성, 남궁소영 코치님도 함께하면서 코칭이론 교육 뿐 아니라 실습 등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이 가능해졌다.
참가자들은 20일까지 춘천시에서 훈련을 마친 후 21일부터 개최되는 ‘2023 춘천 BMX프리스타일 국제전 및 내셔널 챔피언쉽’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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