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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은 MMA데이…김재훈-밴너, 김수철-아제베두, 난딘에르덴-슈타로 대결 기대

2023-08-18 15:29

제롬 르 밴넘(사진 왼쪽)과 야쿠자 김재훈 [로드FC 제공]
제롬 르 밴넘(사진 왼쪽)과 야쿠자 김재훈 [로드FC 제공]


18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오는 26일 대결하는 ‘야쿠자’ 김재훈과 ‘K-1 레전드’ 제롬 르 밴너에 관한 영상을 공개했다.

로드FC와 ㈜LHB는 오는 8월 26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5를 개최한다.

오는 26일에 ‘아시아 최강’ 김수철과 브루노 아제베두,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과 일본 단체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 김재훈과 제롬 르 밴너의 시합이 열리면서 MMA DAY로 떠오르고 있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는 밴텀급(-63kg), 라이트급(-70kg) 두 체급으로 진행된다. 한국 파이터 중 밴텀급에서는 김수철, 라이트급에서는 난딘에르덴만 4강전에 진출하면서 두 파이터의 대결을 이목을 끌고 있다.

‘야쿠자’ 김재훈과 제롬 르 밴너의 대결은 로드FC에서 화끈한 경기를 선보인 아사쿠라 미쿠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됐다.

과거 ROAD FC 047에서 제롬 르 밴너는 로드FC 무제한급 토너먼트를 뛸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무산됐다. 김재훈 또한 로드FC 무제한급 토너먼트에 참가했기에 김재훈과 제롬 르 밴너의 인연은 깊다.

“제롬 르 밴너가 옛날에 (로드FC와)사연이 있다. 로드FC와 계약했었다.”며 “계약해서 (로드FC 무제한급 토너먼트) 포스터까지 다 나왔다. 그때 (내부적으로) 야쿠자와 붙기로 했다.”고 정문홍 회장은 말했다.

김재훈 선수와 제롬 르 밴너의 경기는 가오형 라이프 채널에서 정문홍 회장이 직접 실시간으로 중계(리뷰)할 예정이다.

또한 굽네 ROAD FC 065는 오후 1시부터 스포티비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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