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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 서울 개최

2023-08-10 09:15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포스터 [대한산악연맹 제공]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포스터 [대한산악연맹 제공]


18~2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의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월드 유스 챔피언십)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596명의 선수 등 총 76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주니어(18~19세), 유스A(16~17세), 유스B(14~15세) 부문 남녀부 리드·볼더링·스피드 종목을 치른다.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국제 대회로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2022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김채영이 여자부 리드 유스B에서 우승했고, 여자부 리드 유스A에서는 오가영이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암벽 여제' 김자인과 이도현도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 대회 경험을 쌓았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이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성공적인 국제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과 IFSC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 이모라이브, OKF가 공식 후원하고 부토라, 마그마, SM CLIMB이 협찬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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