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조재호 [PB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909384304960bf6415b9ec1439208141.jpg&nmt=19)
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1라운드 6일차 경기서 NH농협카드가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로 물리쳤다.
팀 주장 조재호는 1세트 남자복식서 11점을 한 큐에 달성하는 퍼펙트큐를 시작으로 3세트 에이스간 맞대결서도 승리를 거두는 등 팀 승리를 견인했다.
첫 세트에 이상대와 짝을 이룬 선공 김임권이 1득점에 그치자 조재호가 이를 이어받아 뱅크샷 2차례를 포함, 단숨에 11득점을 쌓으며 11:1로 첫 세트를 따냈다.
곧바로 웰컴저축은행도 반격했다. 히가시우치 나츠미와 최혜미가 김민아-김보미를 9:8로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1:1로 따라 붙었다.
3세트에서는 비롤 위마즈를 맞은 조재호가 13이닝까지 4:13 패배 직전 얻은 공격기회를 하이런 11점으로 연결해 그대로 15:13 역전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오성욱-김보미가 위마즈-나츠미 조합을 7이닝만에 9:2로 꺾고 한 세트를 추가했고, 5세트서는 안토니오 몬테스이 김임권을 11:6으로 꺾고 세트스코어 4:1 경기를 승리로 매듭지었다.
이밖에 크라운해태가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2, SK렌터카가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했고, 에스와이가 블루원리조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 승리를 거두고 나란히 승점3을 추가했다.
1라운드 7일차인 9일에는 낮12시30분 하이원리조트와 하나카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3시30분 크라운해태-블루원리조트, 저녁6시30분 SK렌터카-NH농협카드 밤11시 에스와이-웰컴저축은행의 경기가 열린다. 휴온스는 휴식일을 갖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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