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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클럽에 가입했지만… 전헤비급챔피언 알롭스키 2회 TKO패- UFC on ESPN 45

2023-06-04 10:12

전 헤비급 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가 UFC 40게임 클럽에 가입했다. 그러나 상처 뿐인 영광이었다.
UFC40경기의 알롭스키(사진=UFC)
UFC40경기의 알롭스키(사진=UFC)

알롭스키는 UFC의 살아있는 전설. 2000년 UFC에 입성, 2005년 폴 부엔텔로를 1회 15초 만에 KO로 꺾고 챔피언이 되었고 2차 방어전까지 성공했다.

2009년 UFC에서 아웃 되었던 그는 4년 여간 타 단체에서 뛰다가 2014년 다시 UFC로 돌아와 꾸준히 경기를 치루며 역사를 만들어왔다.

4일 열린 ‘UFC on ESPN 45’ 헤비급 경기는 알롭스키의 40번째 경기.

라이트급 밀러에 이은 두번 째 40클럽 멤버이고 이기면 최다승 타이 기록도 세울 수 있었다.

일찍이 표드르, 파브리시오 배우둠, 오브라이언, 안토니오 실바, 프란시스 은가누, 티부라, 사카이 등과 몸을 섞었던 44세의 압롭스키는 1회 31세 메이스를 피니시 할 수도 있었다.

오른손 공격으로 메이스를 압박, 피니시 기회를 잡았지만 공이 울려 마무리엔 실패했다.

알롭스키는 여세를 몰아 2회에도 강하게 몰아 붙였지만 2회 3분 17초 메이스의 강력한 카운터에 당해 쓰러지고 말았다.

알롭스키는 MMA 34승 22패, UFC 23승 17패, 메이스는 UFC 3승 3패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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