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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류이치 별세에 BTS 슈가, 김혜수 등 국내 스타들 애도

2023-04-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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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카모토 류이치 SNS
지난 4월 2일, '뉴에이지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3월 28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지난 2014년 인두암 진단에 이어 2020년 6월 직장암을 선고받고 투병 생활을 해오던 중 71세의 일기를 끝으로 생을 마감했다.

시카모토 류이치는 1952년 생으로 도쿄예술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1978년 'Thousand Knives'로 솔로 데뷔해 같은 해 호소노 하루오미, 다카하시 유키히로와 함께 3인조 그룹 'Yellow Magic Orchestra'를 결성해 일본 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1980년대에는 영화음악 작곡에 뛰어들어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로 영국 아카데미상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 '마지막 황제' 음악으로 미국 아카데미 음악 작곡상, 그래미상 등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한국 영화 '남한산성'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작곡가 유희열의 표절 논란의 대상이기도 했다. 유희열이 유사성을 인정하고 사과했는데도 사카모토는 "표절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포용의 자세를 보여줬다.

세계적 음악가인 사카모토의 별세에 지난해 9월 도쿄에서 비공개 만남을 가지기도 한 방탄소년단(BTS) 슈가는 자신의 SNS에 "머나먼 여행 평안하시길 바란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사카모토는 자신의 암 투병 에세이에서 슈가를 "음악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겸손하고 멋진 청년"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 김혜수와 소이, NCT 태용도 SNS에 고인의 사진 등을 게재하며 사카모토 류이치의 명복을 빌었다

정민정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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