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2일 잠실 두산전에서 나균안의 호투와 한동희의 결승타로 2-0으로 승리했다.[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0217202801139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무엇보다 롯데는 선발 나균안의 호투가 눈부셨고 이전까지 9타수 무안타에 허덕이던 한동희가 결정적인 순간에 한방을 쳤다.
나균안과 두산 선발 최원준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가운데 7회에 롯데가 침묵을 깼다.
1사 뒤 전준우와 고승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1, 3루에서 1차전 7타수 무안타, 2차전에서도 앞선 두 타석에서도 무안타에 허덕이던 한동희가 1S에서 최원준의 슬라이더를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로 장식하며 2점을 뽑았고 이것이 결국 결승점이 됐다.
두산도 단숨에 역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7회말에 잡았지만 2사 1, 3루에서 나균안을 구원한 이태연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전날 연장 11회 극적인 재재역전승의 기운을 잇지 못했다.
![206일만에 퀄리티스타트플러스로 승리를 따낸 나균안[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0217230706405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두산 선발 최원준도 7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플러스 피칭을 했으나 첫 패배를 안았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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