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클린스만은 “(월드컵 대표) 선수들이 16강 진출이라는 성과에 대해 팬들 앞에서 칭찬받을 자격이 있다”며, “이번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멤버를 중심으로 선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발언에 맞게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과 거의 변화가 없으나 두 명의 변화가 있었다. 윤종규와 홍철이 빠지고 이기제와 오현규가 합류했다. 오현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등 번호 없이 예비 엔트리로 여정을 함께했던 선수이다.
공격수에는 황의조·조규성·오현규, 수비수에는 김민재·김영권·김태환·권경원·조유민·김문환·김진수·이기제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정우영·손준호·백승호·송민규·황인범·이재성·권창훈·정우영·이강인·손흥민·황희찬·나상호, 골키퍼에는 김승규·조현우·송범근이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 24일과 28일 열리는 콜롬비아, 우루과이와의 A 매치 2연전에 나설 예정이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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