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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의 '굴욕'...풀코트 슛 관객 얼굴 강타 안경 '박살'

2023-03-12 14:21

스테픈 커리
스테픈 커리
스테픈 커리는 경기 전 관객 팬 서비스 차원에서 슛 묘기를 펼치곤 한다.

2층 관객석에서 슛을 던져 성공시키는 묘기는 기본이다.

그러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듯 커리도 실수를 하고 말았다.

커리는 12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슈팅 연습을 하던 중 터널에서 풀코트 슛을 시도했다.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림을 향하는 듯했다. 그러나 짧았다. 림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문제는 다음에 터졌다. 한 관객이 커리가 던진 공에 정통으로 얼굴을 맞은 것이다. 관객은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공에 맞아 박살이 났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식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결장한 밀워키를 연장전 끝에 125-116으로 물리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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