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가 NC를 상대로 첫 실전피칭에서 1이닝 2탈삼진 퍼펙트 피칭으로 완벽 피칭을 선보였다.[사진 kt 위즈]](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0510281801310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kt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세 번째 평가전 필승조인 김재윤과 김민수가 올해 첫 실전을 소화했다.
세 번째 불펜으로 나선 김재윤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이어 등판한 김민수가 1이닝 2탈삼진 퍼펙트로 여전한 위력을 보였다,
![연습경기에서 교체 멤버로 나서 3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린 김민혁[사진 kt 위즈]](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0510284807164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김민수는 경기 후 “연습 경기 첫 등판이자, 오랜만의 실전이었다. 제구에 집중하면서 인플레이 타구를 유도하려고 했다. 생각했던 대로 공이 잘 들어갔다”면서 “지난 시즌 등판이 많아서 이번 캠프에선 회복에 가장 신경 썼다. 캠프 막판인데 만족하지 않고 몸 상태를 더 끌어 올리고 싶다. 늘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혁은 “경기에 계속 출전하면서 중심에 맞는 타구들이 나왔지만,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다. 느낌에 비해 결과가 안 좋아서 생각이 많아졌다. 오늘 경기에선 생각을 비우고 배트를 돌렸다. 그러다 보니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 내 역할은 주전으로 먼저 나가는 것보다는, 빈자리가 있을 때 티 안 나게 메워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항상 똑같이 주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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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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