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이소영의 스파이크 서브[한국배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4220339049015e8e9410871801485242.jpg&nmt=19)
![페퍼저축은행 작전타임[한국배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4220411079825e8e9410871801485242.jpg&nmt=19)
최근 경기 초반 접전을 벌이다가 후반에 무너지기 일쑤였던 페퍼저축은행은 인삼공사를 상대로도 비슷한 경기를 했다.
1세트 초반 니아 리드와 박은서의 쌍포를 앞세워 잠시 리드를 잡았던 페퍼저축은행은 인삼공사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의 공격을 막지 못해 역전패했다.
2세트는 21-20으로 앞서가다 엘리자벳의 공격을 막지 못해 내리 6실점 해 세트를 내줬다.
기운이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3세트에 속절없이 무너지며 결국 셧아웃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가로막기를 시도한 인삼공사 미들블로커 정호영[한국배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4220521007315e8e9410871801485242.jpg&nmt=19)
1세트에 7점을 낸 니아 리드는 나머지 두 세트에서 7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14득점으로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한비(11점), 박은서(9점)도 니아 리드를 뒷받침하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을 제물로 4연패에서 벗어났다.
승점 16(5승 8패)이 된 6위 인삼공사는 5위 GS칼텍스(5승 8패·승점 17)를 바짝 추격했다.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뛰었던 엘리자벳이 블로킹 4개 포함 20득점으로 친정팀 격파에 앞장섰다.
![공중에서 볼을 다투는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한국배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4220550031535e8e9410871801485242.jpg&nmt=19)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3-1(27-25 22-25 25-13 25-21)로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다.
승점 30(10승 4패)을 채운 2위 현대캐피탈은 리그 선두 대한항공(10승 2패·승점 31)을 바짝 추격했다.
현대캐피탈은 팀 블로킹 19개로 6개의 블로킹만을 잡아낸 우리카드를 높이에서 압도하고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현대캐피탈이 자랑하는 허수봉(19점)과 전광인(17점),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16점) 삼각편대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23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에 성공했지만, 현대캐피탈보다 5개 많은 25개의 범실로 무너졌다. [연합뉴스=종합]◇ 14일 전적
△ 남자부(천안 유관순체육관)
현대캐피탈(10승 4패) 27 22 25 25 - 3
우리카드(7승 6패) 25 25 13 21 - 1
△ 여자부(광주 페퍼스타디움)
페페저축은행(14패) 22 21 12 - 0
KGC인삼공사(5승 8패) 25 25 25 - 3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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