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일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측은 "올시즌 푸이그가 보여준 활약이 인상적이었던 만큼 내년 시즌도 함께하길 바랬지만 푸이그의 현재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계속 기다리긴 어렵다고 판단, 내부 논의 끝에 내년 시즌 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키움은 푸이그를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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