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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강력한 구위 강점의 토론토에서 뛴 숀 앤더슨'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션 놀린과는 작별,

2022-11-30 13:30

숀 앤더슨
숀 앤더슨
KIA
타이거즈가 강력한 구위의 우완투수를 영입했다.

KIA는 30일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Shaun Anderson. 우투우타. 1994년생)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코랄 스프링스 출신인 숀 앤더슨은 우완 투수로 신장 193㎝, 체중 102㎏ 체격을 지니고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에서 6시즌 동안 활동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63경기에 출장 3승 5패평균자책점 5.84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13경기(선발 72경기)에 나서 24승 17패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선 1경기에 출장,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8.00을 기록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는 36경기(선발 15경기)에 나서88이닝을 던지며 3승 3패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숀 앤더슨은 큰 키에서 내려 꽂는 최고 시속 154km의빠른 공이 위력적이고 슬라이더와 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진다. 특히 빠른 투구 템포와 강력한 구위로이닝 소화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한편 KIA는 숀 앤더슨의 영입으로 올시즌 90만 달러로 영입해 올시즌 21경기에서 8승8패의 션 놀린과는 결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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