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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끝'...MLB도 KBO에 발 붙일 곳 없어

2022-11-15 12:42

야시엘 푸이그
야시엘 푸이그
야시엘 푸이그의 야구 인생은 적어도 미국과 한국에서는 사실상 끝났다.

실형 여부에 따라 아예 야구 인생에 종지부를 찍을 수도 있다.

다만, 위증과 관련, 벌금을 내기로 합의한 만큼 실형은 모면할 수도 있다.

어느 상황이든 푸이그가 MLB에 복귀할 가능성은 '제로'다. 불법 도박에 대한 잣대가 엄하기 때문이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푸이그가 불법 도박 관련 위증을 한 것은 지난 1월이고 위증사실을 인정한 것은 지난 8월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다. 푸이그가 불법 도박을 한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그 일은 이미 지난 2019년에 발생했다.

MLBTR은 이번 일로 푸이그의 MLB 복귀가 매우 어렵게 됐으며 키움과의 재계약도 물거품이 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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