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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서 전소연이 밝힌 '톰보이'부터 '누드' 비하인드

2022-10-30 23:55

사진='아는 형님'에 출연한 (여자)아이들/출처=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사진='아는 형님'에 출연한 (여자)아이들/출처=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신곡 '누드'로 돌아온 그룹 (여자)아이들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전소연은 '톰보이', '누드' 등 아이들 히트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올해 메가 히트곡이 된 '톰보이'를 작사·작곡한 전소연은 "앨범 성적이 안 좋으면 회사에 안 나가거나 움츠려 드는데 회사에 당당히 나갔다"라고 밝히며 '톰보이'의 성공을 다시금 각인했다. 이어 "'덤디덤디'는 회사에서 반대했는데 망하면 내가 책임진다고 했다. 사실 책임질 수 없었는데 자신이 그만큼 있었고 실제로 잘 돼서 이제 회사에서 말을 안한다."라고 했다.

아이들 화려한 재개를 알린 '톰보이'에 대한 비하인드 썰도 빼놓지 않았다. 전소연은 "원래 예산이 이만큼 정해져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다시 시작하는건데 이걸로는 안 될 것 같아 (예산을) 두배로 늘렸다."고 말했다.

신곡 누드에 대해서는 "이번 타이틀곡도 (회사에서) 선정적이라고 반대했다. 나는 '누드'를 야한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가 누드로 태어났으니 '본 모습'을 생각하고 썼는데 회사에서 그런 반응이 나오니까 '누드'가 야한 말이 아니라는 걸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작업했다."며 누드가 탄생한 계기를 설명했다.

전소연이 분석한 아이들 멤버들의 목소리도 설명했다. 민니는 받침 없는 발음, 슈화는 'R' 발음, 우기는 저음, 미연은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목소리 파트를 살려 작업한다고 말했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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