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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악바리' 이정훈 타격코치를 2군 감독으로 선임

2022-10-20 10:11

이정훈 2군 감독
이정훈 2군 감독
두산베어스(사장 전풍)가 20일 이정훈(59) 타격 코치를 2군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정훈 감독은 1987년 빙그레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1994년까지 한화에서 뛰었다. 이후 1995~1996년 삼성, 1997년에는 두산 전신인 OB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이정훈 감독은 프로 11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99(3072타수 918안타) 66홈런을 기록했으며 1991년~1992년에는 2년 연속 타격왕에 오르기도 했다.


현역 시절 ‘악바리’라고 불린 이정훈 감독은 은퇴 뒤 지도자로 변신해 2009년 북일고 감독, 2012년 한화 2군 감독을 맡았다. 지난해부터는 두산베어스 타격 코치로 부임해 1, 2군 선수단을 지도했다.

이로써 두산은 이승엽 1군 감독에 이어 김한수 1군 수석코치, 이정훈 2군 감독으로 코칭스태프 수뇌부를 확정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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