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17일 고척 스카이돔 kt wiz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2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뒤 우중간 안타로 날렸다. kt 선발 웨스 벤자민애개 노히트로 눌리던 키움의 첫 안타였다.
이정후는 이 안타로 2019년 10월 7일 고척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이후 이날까지 포스트시즌 15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은 류중일(삼성 라이온즈), 이정훈(빙그레·한화 이글스), 안경현(두산 베어스)이 보유했던 14경기다.
![박병호는 1회초 선제 타점으로 준PO전 6경기연속 타점 신기록을 세웠다.[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1720200406441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박병호는 이 타점으로 키움 소속이던 2019년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4타전까지,. 그리고 전날 키움전에서 7회 1점홈런에 이어 6게임 연속타점 행진으로 준PO 최다 연속 경기 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kt와 키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6회말 현재 kt가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키움은 kt 선발 벤자민의 호투에 눌려 이정후가 2안타 1볼넷, 김혜성이 내야안타를 날리는 등 3피안타 9삼진 무실점에 묶여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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