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더 CJ컵 우승 매킬로이[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921100336093815e8e9410872112161531.jpg&nmt=19)
CJ는 21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매킬로이가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 올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 CJ컵은 2017년 제주도에서 1회 대회를 개최, 국내에서 열린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다.
2019년까지 제주도에서 열렸고, 2020년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더 CJ컵 정상에 올랐다.
올해 더 CJ컵은 10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20승을 채웠고, 2021-2022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2022-2023시즌을 더 CJ컵으로 시작하는 매킬로이는 “타이틀 방어를 첫 대회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에 좋았던 기억들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회상하여 대회를 즐길 예정이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콩가리 골프 클럽에서의 대회를 무척 기대하고 있다. 골프 코스의 디자인부터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까지, 2021년에 콩가리를 방문했던 선수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라고 대회 코스인 콩가리 골프 클럽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 CJ컵에는 7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 5명과 세계 랭킹 기준 한국 선수 상위 3명도 나올 예정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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