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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폭풍 버디' 이정은6, 줄버디로 단숨에 13언더파...미LPGA 크로거퀸 시티 챔피언십 2R 단독1위(새벽3시 현재)

2022-09-10 03:08

이정은6
이정은6
이정은6가 '폭풍버디'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 켄데일 코스(파72)를 농락하고 있다.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개 홀서 4개의 버디를 몰아쳤던 이정은6는 10일의 2라운드에서도 '줄버디'로 무려 9타를 줄이며 63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새벽 3시 현재 단숨에 단독1위에 올렸다.

4언더파로 출발한 이정은6는 이날 파5 2번 홀서 버디를 낚은 뒤 파4 5번 홀서도 버디를 챙겼다.

이어 7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연속으로 버디를 잡으며 10언더파로 1위까지 올랐다.

파3 11번 홀서 파를 기록, 잠시 쉬어간 이정은6는 파5 12번 홀서 또 버디를 낚은 뒤 파3 14번 홀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16번 홀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았다.

최혜진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2번 홀서 보기를 쳐 다소 불안했으나 3, 4, 5번 홀서 연속으로 버디를 성공시켰다. 파4 7번 홀서 보기를 범했으나 파4 10번 홀서 버디를 챙겼다.

이후 파 행진을 하다 파4 18번 홀서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중간합계 6언더파가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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