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가 2일 문학 홈경기 NC전에서 7회말 승리에 쐐기를 박는 최주환의 2점홈런으로 3연패서 벗어났다.사진 1일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홈인하는 최주환[SSG 랜더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90221411502624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SSG는 2일 문학 홈경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안타수 5-12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선발 모리만도의 5연승투와 하채훈, 최주환의 홈런포를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는 90일만에 당한 3연패 사슬을 끊으며 77승38패3무를 기록하며 2위 LG 트윈스(71승42패1무)와 5게임차 간격을 유지했다.
SSG 선발 모리만도는 7이닝 동안 비교적 많은 8피안타을 맞으면서도 삼진 5개를 곁들미며 1실점으로 역투해 7경기에서 5승을 올리는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팀 3연패 탈출에 디딤돌이 됐다.
SSG 지명타자로 나선 하재훈은 4회 김강민의 동점타에 이어 좌중간 홈런(시즌 6호)을 터뜨렸고 최주환은 7회에 5-1로 달아나는 2점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NC는 9회 승리를 굳히기 위해 나선 서진용으로부터 박대온의 시즌 마수거리 홈런을 시작으로 닉 마티니와 노진혁의 연속안타로 3-5, 2점차까지 따라 붙었으나 서진용의 뒤를 이은 노경은에게 막혀 역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NC 선발 맷 더모디는 6⅓이닝 7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오히려 모리만도보다 더 좋은 피칭을 보였으나 타선이 12안타를 날리고도 지중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서 전날 승리의 여세를 잇지 못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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