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두 번 실패는 없다’ 최혜진, 다나오픈 1라운드 공동 선두

2022-09-02 09:59

최혜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혜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주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놓친 최혜진(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나오픈 바이 마라톤(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다.

최혜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 위치한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최혜진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이에 최혜진은 카를로타 시간다, 인루오닝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앞서 최혜진은 지난주 CP 여자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하다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최혜진은 CP 여자오픈 준우승의 기세를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도 이어가며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최혜진은 이날 1번홀(파4)에 이어 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4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이어 최혜진은 8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만 4언더파를 기록했다. 이후 최혜진은 10번홀(파4)과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작성했다.

김효주는 공동 4위, 유소연과 김아림은 공동 12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유소연은 10년 만에 같은 대회 정상 등극을 노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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