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LG 트윈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한 최영진은 두산 베어스(2014~2015년)를 거쳐 2017년 삼성에 입단했으며 프로 통산 3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5(730타수 186안타), 14홈런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43경기에서 타율 0.188(80타수 15안타)에 그쳤다.
2016년부터 삼성에서 뛴 임대한은 50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6.14의 기록을 남겼다. 올시즌 12게임 구원으로 나서 2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 5.27로 을렸으나 지난 6월 21일 kt전을 끝으로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또 2015년 2차 6라운드 55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은 권정웅은 1군에서 75경기에서 타율 0.200을 기록했으며 올시즌에는 단 한게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웨이버 공시된 선수들은 일주일 안에 양도신청하는 구단이 나타나면 이적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새 팀을 찾지 못한 선수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전환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