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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대표팀, 국내 첫 평가전서 라트비아에 한 점 차 신승

2022-08-19 21:14

중거리 슛을 던지는 강이슬[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중거리 슛을 던지는 강이슬[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처음으로 국내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라트비아와 첫 경기에서 한 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라트비아를 56-55로 꺾었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13위 한국은 9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FIBA 여자 월드컵에 대비해 24위 라트비아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두 팀은 2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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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 미국(1위), 벨기에(5위), 중국(7위), 푸에르토리코(17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26위)와 함께 A조에 편성된 한국으로서는 장신 선수가 많은 라트비아가 좋은 '스파링' 상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 KB국민은행 초청 2022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 19일 전적(청주체육관)

한국 56(19-19 14-6 12-15 11-15)55 라트비아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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