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엄상백이 13일 수원 홈경기에서 개인 최다이닝투구로 하며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째를 올렸다.[kt 위즈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1321050909120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kt 선발 엄상백은 99개의 공으로 7회 1사까지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챙겼다. 엄상백이 지금까지는 6이닝이 최대였다.
전날 SSG전에서 9회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쐐기 2점홈런으로 장식했던 신본기는 2회말 1사 마눌에서 좌전안타로 결승타를 날리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앞포드는 4-1로 리드하던 5회말 쐐기 3점포로 삼성 추격의 맥을 끊었다.
전날 1회 선제 홈런에 이어 2게임 연속홈런으로 시즌 9호를 기록한 알포드는 8회에도 우중간 3루타로 나간 김민혁을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홈에 불러 들여 혼자서 4타점의 수훈을 세웠고 리드오프 조용호도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민혁은 5타수 3안타 1득점.
삼성은 선발 황동재가 5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졌다. 더구나 타선마저 단 5안타가 산발에 그치면서 제대로 득점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5회에 이원석의 내야 땅볼로 1득점하는데 그쳤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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