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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웨스 파슨스 대체 외인으로 맷 더모디와 총액 22만달러로 계약

2022-08-11 09:57

NC 다이노스, 웨스 파슨스 대체 외인으로 맷 더모디와 총액 22만달러로 계약
NC 다이노스가 지난 4일 웨이버 공시 요청을 한 웨스 파슨스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맷 더모디(Matt Dermody·32)와 계약금 4만 달러, 연봉 18만 달러로 총액 22만 달러로 계약했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미국 아이오와주 노워크 출신인 더모디는 196cm, 100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장신 왼손 투수로 평균 구속 148km의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의 변화구를 섞어 던지고 강한 투구와 각이 큰 브레이킹 볼이 장점으로 평가받는 투수라고 구단측은 설명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2020년 시카고 컵스, 2021년 일본 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 2022년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했다.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빅리그 통산 30경기 2승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98경기(선발 30경기) 29승 14패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올렸다. 올해는 시카고 컵스 산하 아이오와 컵스(AAA) 소속으로 20경기(선발 13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습니다.

더모디는 입국 비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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