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맨유 팬들을 상대로 '유나이티드 위 스탠드'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91%가 호날두늘 당장 제거하라고 촉구했다.
맨유가 싫어 떠나려는 호날두를 잡아 둘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맨유 팬들은 임대 후 복귀 제안까지 거부하고 있는 호날두를 괘씸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맨유 수뇌부와 가진 만남에서 갈 곳이 있으니 원하는 이적료를 밝히라고 요구했다고 더선은 전했다.
그러나 맨유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2022~2023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호날두에 1년 연장 계약을 행사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맨유는 호날두를 내보낼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이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불과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측 모두 곤경에 빠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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