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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대체 외인 예사롭지 않네' SSG, 모리만도 KBO 데뷔전 승리+라가케스 쐐기타에 한유섬 결승홈런 포함 3타점으로 60승 선착[LG-SSG 문학경기]

2022-07-27 22:14

SSG의 대체 외인 투수인 숀 모리만도는 27일 문학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단 2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KBO 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연합뉴스 제공]
SSG의 대체 외인 투수인 숀 모리만도는 27일 문학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단 2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KBO 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연합뉴스 제공]
SSG 랜더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 숀 모리만도와 타자 후안 라가레스가 예사롭지 않다.

SSG는 27일 문학 홈경기에서 모리만도의 무실점 호투, 라가레스의 쐐기 2타점에다 주장 한유섬이 홈런포를 포함해 3타점을 터뜨리는 수훈으로 LG 트윈스에 6-3으로 승리, 전날 영패를 설욕하며 가장 먼저 60승 고지를 밟았다.

ML 90승의 이반 노바의 대체 외국인인 모리만도는 빠른 투구에다 좋은 디셉션, 여기에 스트라이크존 보더라인에 걸치는 좋은 컨트롤을 앞세워 6이닝 2피안타 1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KBO 리그 데뷔전을 깔끔한 승리로 장식했다.

또 캐빈 크론의 대체 타자로 전날 LG전에서 KBO 리그 데뷔전을 치러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라가레스는 7번 선발 좌익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일조를 했다.


라가레스는 5회 한유섬의 선제 1점홈런(12호)에 이어 우전안타로 5타수만에 첫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6회말 한유섬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날 한유섬은 5회 결승홈런, 6회 밀어내기 타점에 이어 8회말에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는 등 1안타 2볼넷 3타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LG는 0-4로 뒤진 8회부터 추격에 나서기 시작해 2-4까지 따라붙었으나 마지막 9회 1점을 더 보태는 데 그쳐 전날 승리의 여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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