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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튼 인디애나행? 'NO! 공짜는 안 되지'...피닉스, 태도 바꿔 에이튼과 계약하기로 결정,

2022-07-15 09:55

디안드레 에이튼
디안드레 에이튼
피닉스 선즈가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을 품었다.

디 애슬레틱의 섐스 샤라니아는 15일(한국시간) 피닉스가 에이튼과 4년 1억3300만 달러의 맥스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에이튼은 이에 앞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로부터 4년 1억3300만 달러의를 제의받았다.

피닉스는 고심 끝에 인디애나가 제시한 계약 조건을 매칭하기로 결정했다.

피닉스는 당초 제한적 자유 계약 선수인 에이튼에게 맥스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와 계약하지 않으면 반대 급부 없이 공짜로 에이튼을 내주게 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그를 품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에이튼은 제한적 자유 계약 선수 중 역대 최대 규모의 거액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종전 기록은 2017년 오토 포터 주니어의 4년 1억 700만 달러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에이튼은 4시즌 동안 평균 16.3득점 10.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서는 58경기에서 평균 17.2득점 10.2리바운드의 성적을 남겼다. 1.4어시스트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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