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잠실 KIA-두산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는 6.25 참전 유공자 정기숙씨[두산 베어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2518450406854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정기숙 씨는 춘천여고 1학년 재학 중이던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했다. 정훈부에 배치된 후 최전방 부대와 동행하며 수복지구에서 지역주민 안정을 위한 평화통일 선전 활동을 해 2016년 참전유공자로 인정받았으며, 춘천여고에 여학도병 명비가 세워지기도 했다.
또한 이날 경기 애국가 제창 때 관중들이 입장시 받은 ‘감사합니다’ 클래퍼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해 국내외 참전용사 지원 및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등에 힘쓰는 비영리 단체다. 현재는 6.25 참전 학도병 지원 캠페인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두잇포유(Doo It For You)’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랑의 좌석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적극적으로 나눌 계획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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