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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 최정국 대한하키협회 고문, 제6호 기부자로 동참해

2022-06-20 10:37

클린하키 후배사랑 6번째 기부자로 참여한 최정국 대한하키협회 고문[대한하키협회 제공]
클린하키 후배사랑 6번째 기부자로 참여한 최정국 대한하키협회 고문[대한하키협회 제공]
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는 20일 오전 9시 협회 사무실에서 여섯 번째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하키협회 최정국 고문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6호 기부자 최정국 대한하키협회 고문은 아산중학교에서 1983년부터 1999년도까지 17년, 아산고등학교에서 2000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교직 활동을 하며 올바른 인성 교육과 후학 양성에 힘 써온 전직 교사로 31년 가까이 온전히 하키지도자 그리고 선생으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또한 최 고문은 2000년대에는 대한민국 남자 주니어 하키 지도를 맡아 각종 국제 하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 주니어 하키의 단단한 뿌리를 다지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기나긴 지도자의 삶을 내려놓은 이후로는 대한하키협회 고문직을 맡아 전국규모 국내대회 또는 국제대회 개최 시 대회운영에 대한 총괄적인 자문은 물론 전국 하키인의 연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하키 발전을 위해 여전히 달리고 있다.

6호 기부자 최정국 고문은 “30여년을 스승의 길을 걸어오다 은퇴 후에는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 그런데 이렇게 새로운 방식과 좋은 의미로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나의 작은 보탬이 우리 자라나는 하키 꿈나무 선수들에게 단단한 디딤돌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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