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과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은 수원FC 전은하.[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162225420177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하지만 2위 인천 현대제철도 수원FC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선두 자리는 지켰다.
한수원은 16일 화천생체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15라운드 KSPO와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7분 만에 터진 서지연의 선제골로 무난히 연승행진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후반 29분 이정은에게 뼈아픈 동점 골을 내줬다.
한수원의 승점은 36(11승 3무 1패)이 됐다.
현대제철도 수원WFC와 홈 경기에서 전반 8분 강채림, 27분 손화연의 연속골로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수원FC 전은하에게 전반 32분 추격 골에 이어 후반 38분 동점 골을 내줘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현대제철(승점 36·11승 3무 1패)은 한수원과 여전히 승점과 골 득실(+20)이 같고,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나란히 1승 1패로 맞섰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한수원이 35골-32골로 현대제철에 우위를 이어가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세종 스포츠토토는 창녕WFC와 홈 경기에서 김성미가 2골을 터트려 2-1로 이겼다.
스포츠토토는 승점을 8(2승 2무 11패, 골 득실 -17)로 늘렸으나 7위 보은 상무도 서울시청을 2-1로 눌러 최하위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스포츠토토는 상무(승점 8·2승 2무 10패, 골 득실 -16)에 골 득실 차에서 밀렸다. [연합뉴스=종합]
◇ 16일 전적
화천 KSPO 1(0-1 1-0)1 경주 한수원
△ 득점 = 서지연(전7분·한수원) 이정은(후29분·KSPO)
보은 상무 2(1-0 1-1)1 서울시청
△ 득점 = 권하늘(전29분) 서인경(후43분·이상 상무) 김은솔(후3분·서울시청)
인천 현대제철 2(2-1 0-1)2 수원FC
△ 득점 = 강채림(전8분) 손화연(전27분·이상 현대제철) 전은하(전32분, 후38분·수원FC)
세종 스포츠토토 2(1-1 1-0)1 창녕WFC
△ 득점 = 김성미(전6분, 후38분·스포츠토토) 정예지(전9분·창녕)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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