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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토트넘 우승 못한다...EPL 2022-2023시즌도 맨시티-리버풀 2파전 예상(베팅업체)

2022-06-02 02:58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선수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선수들
토트넘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러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하며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그러나, 베팅 업체는 토트넘을 우승 후보로 보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BetMGM’은 다음 시즌 우승도 EPL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리버풀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맨시티의 우승 확률은 –160이고 리버풀의 우승 확률은 +225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우승했다. 리버풀은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해 ‘쿼드러플’ 작성에 실패했다.

맨시티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이미 노르웨이 스트라이커 얼링 홀란드를 영입, 전력을 강화했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를 잃을 수도 있다.

토트넘은 첼시와 우승 확률 +1600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우승 확률에 한참 뒤진다.

첼시는 미국 프로냐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공동 구단주인 토드 뵈리에 매각됐다. 이번 여름에는 마르코스 알론소와 ​​세자르 아스필레쿠에타와 같은 핵심 수비수가 안토니오 뤼디거와 함께 클럽을 떠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00으로 5위에 그쳤다. 전 아약스 감독인 에릭 텐 해그가 팀의 감독을 맡았지만, 폴 포그바가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떠난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원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음 시즌에도 클럽에 남을지 여부가 관심사다.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은 우승 확률 +30000으로 12위에 그쳤다. 뉴캐슬이 7위에 오른 점이 눈에 띈다.

다음은 2022~2023 각 클럽의 EPL 우승 확률이다.

• 맨체스터 시티 (-160)

• 리버풀(+225)

• 첼시(+1600)

• 토트넘(+1600)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500)

• 이스널(+5000)

• 뉴캐슬(+6600)

• 웨스트햄(+15000)

• 레스터 시티(+20000)

• 에버튼(+25000)

• 브라이튼(+25000)

• 울버햄튼(+30000)

• 아스톤 빌라(+30000)

• 리즈(+50000)

• 사우샘프턴(+50000)

• 크리스탈 팰리스(+50000)

• 브렌트포드(+75000)

• 풀럼(+100000)

• 노팅엄 숲(+100000)

• 본머스(+150000)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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