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3타점을 올린 KIA의 소크라테스[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817063204709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이로써 전날 1-8 완패로 4연승을 마감했던 KIA는 올시즌 SSG전 4연패끝에 첫 승리와 함께 SSG의 6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KIA 선발 이의리는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3승째(2패)를 챙겼고 이어 장현식-전상현-홍상삼이 1이닝씩을 소화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KIA의 이의리가 선두 질주를 하는 SSG를 상대로 퀄리티스타트를 하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817083006565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KIA는 이날 타격과 마운드에서 모두 SSG에 앞섰다.
KIA는 1회초 SSG 한유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먼저 내 주었으나 1회말 무사 1, 2루에서 나성범과 황대인이 연속 삼진을 당했지만 최근 뜨거운 타격감의 소크라테스가 싹쓸이 3루타로 단숨에 역전을 시킨 뒤 마지막 까지 리드를 한번도 내주지 않으며 완승했다.
기세가 오른 KIA는 4회 최형우가 시즌 2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지난 26일 대구 삼성전에서 44경기만에 시즌 첫 홈런을 날린 뒤 2경기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올시즌 부진하다는 평가에도 변명 한마디 하지 않던 최형우의 부활을 예감케 하는 중요한 홈런이었다.

SSG는 6회초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이 2점홈런(시즌 10호)을 날렸으나 점수차가 이미 5점차로 벌어져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KIA 소크라테스는 7회말 또다시 적시타를 날리며 전날 3안타에 이어 이날도 멀티히트에 3타점을 추가했고 8회에는 박동원의 1점홈런까지 보태 낙승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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