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박상언[한화 이글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52238410529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박상언이 생애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고 박정현과 김인환은 3점 홈런을 날리는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14-1로 대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이날 패한 NC 다이노스를 1게임 차로 밀어내고 단독 9위가 됐다.
반면 7위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1승 1무 8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승률이 0.488(21승 22패 1무)로 떨어졌다.
한화는 카펜터가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간 뒤 등판한 남지민이 4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막아 데뷔 3년 만에 첫승을 신고했다.22패 1무)로 떨어졌다.
![kt 박병호[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52239090644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창원에서는 kt wiz의 경기 막판에 터진 박병호의 극적인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NC 다이노스에 3-2로 역전승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8위 kt는 7위 두산을 2게임 차로 추격했다.
8회 2사 후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부문 2위 김현수(10홈런·LG 트윈스)를 6개를 차이로 따돌렸다.
선두를 질주 중인 SSG 랜더스는 인천 홈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9-1로 7회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는 7회초 롯데 공격이 끝난 뒤 폭우가 쏟아져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SSG 윌머 폰트[SSG 랜더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52239450077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SSG 선발 폰트는 7회까지 삼진 8개를 뽑으며 3안타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키움 안우진[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52240170710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키움 히어로즈는 잠실 방문경기에서 LG 트윈스를 10-5로 물리치고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6회까지 6안타를 맞고 5실점(3자책) 했으나 타선의 도움 속에 6승(3패)째를 수확해 폰트, 김광현(SSG), 찰리 반즈(롯데)와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

대구에서는 양현종이 선발 등판한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11-5로 꺾었다.
유독 라이온즈 파크에서 고전했던 양현종은 이날 6이닝을 6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KBO리그 개인 통산 151승을 모두 KIA에서만 거둔 양현종은 '타이거즈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개인 통산 152승을 거둔 이강철 kt 감독은 해태와 KIA에서 150승을, 삼성에서 2승을 거뒀다.
양현종은 이강철 감독이 보유했던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개인 통산 승리 기록'을 1승 넘어섰다. [연합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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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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