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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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강릉고와 합동훈련중인 라오스 야구 대표팀에 야구공 600개 전달

2022-05-10 07:12

강릉고와 합동훈련을 하고 있는 라오스야구 국가대표팀[연합뉴스 제공]
강릉고와 합동훈련을 하고 있는 라오스야구 국가대표팀[연합뉴스 제공]
KBO(총재 허구연)가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에 야구공 600개를 전달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초청으로 지난 5일 한국을 방문한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19명은 오는 14일까지 강릉고와 합동훈련을 하고 있을며 국내 고교 야구팀과도 친선경기를 가진 뒤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에 KBO는 야구 저변 확대에 동참하기 위해 라오스 야구 대표팀에 야구공 600개를 전달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라오스는 야구 불모지였으나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2014년부터 야구 보급에 힘썼고 국내 지도자들이 파견돼 국제대회 참가를 이끄는 등 많은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10일부터 강릉에서 라오스 대표팀 선수들 훈련을 직접 도울 예정인 이만수 이사장은 “KBO의 지원에 캄파이 라오스야구협회 회장과 선수단 모두가 깊이 감사하고 있다. 라오스 선수들이 KBO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우상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야구 팬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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