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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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홈런포 지원으로 션 놀린 5연패끝에 감격의 KBO 입성 첫 승리 올려…KIA, 5연승 행진으로 5할 승률 눈앞[KIA-한화전]

2022-05-08 17:48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2연속 시리즈 싹쓸이로 시즌 첫 5연승에 성공했다.

KIA 션 놀린이 6번째 등판에서 5연패를 끊고 첫 승리를 신고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KIA 션 놀린이 6번째 등판에서 5연패를 끊고 첫 승리를 신고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KIA는 8일 대전 원정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와 서로 홈런을 포함해 26안타를 주고 받는 난타전끝에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지난달 5~7일 한화와의 홈 3연전 스윕에 이어 원정 3연전까지 모두 쓸어 담아 15승16패로 5할 승률을 눈앞에 두었다.

KIA 선발 션 놀린은 5⅓이닝 9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막아 시즌 6번째 등판에서 5연패를 끊고 KBO 입성 첫 승리를 맛보았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4회 2점 홈런 등 3안타를 날린 것을 비롯해 최형우 황대인이 멀티히트를 날렸다.


한화는 0-6으로 뒤지던 4회부터 추격을 시작해 정은원의 7회 1점홈런 등 4타수 3안타를 비롯해 김인환의 3안타, 마이크 터크먼 하주석 노수광이 멀티히트를 날리며 끈질기게 따라붙었으나 9회말 2사 1, 2루에서 김인환의 적시타로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하주석이 내야 땅볼로 물러나 결국 1점차 벽을 넘지 못했다.

한화 선발 윤대경은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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