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에이스 뷰캐넌이 7일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챙기며 롯데전 3연패에서 벗어났다.[삼성 라이온즈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0721041704874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뷰캐넌은 6이닝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4안타 1실점 2볼넷 6탈삼진으로 막아 시즌 3승째(3패)를 챙겨 승패 균형을 이루었다. 특히 뷰캐넌은 2020년 7월 19일 대구 롯데전에서 첫 패배를 당한 이후 롯데전 3연패를 벗어났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삼성이 3회초 좌중간 2루타로 나간 피렐라를 강민호가 희생플라이로 홈에 불러 들여 첫 득점을 올린 뒤 4회초 공격때.
![4회초 1사 2, 3루에서 대타로 나선 김태군이 좌익선상을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0721064404382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이에 맞추 롯데 래리 서튼 감독도 선발 좌완인 김진욱을 빼고 우완 나균안으로 바꾸었다. 서로의 수 싸움이자 기싸움. 대타로 나선 김태군이 나균안의 3구째 몸쪽 143㎞ 직구를 그대로 당겨쳐 좌익선상을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3-0으로 점수차를 벌이면서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5회말 정훈의 우전안타에 이어 이학주의 우중간 상단을 맞추는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가점을 뽑는데 실패했다. 오히려 8회부터 마무리로 나선 최준용이 삼성의 피렐라에게 시즌 첫 홈런을 허용하면서 5월들어 상승세가 주춤해 지면서 이틀연속 사직구장 매진을 이루었으나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선발 김진욱도 3⅓이닝 동안 4안타 3실점으로 2패째(2승)를 당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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