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 홈런 캠페인’은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한유섬이 6년째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정규시즌 한유섬의 홈런 1개 당 50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비를 지원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
한유섬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총128개의 홈런을 기록해 6,400만원의 기금을 후원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평우리치과 김재인 원장과 한유섬 선수가 직접 참석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으며, 올 시즌 한유섬 선수는 현재까지 3개의 홈런을 기록해 150만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한유섬 선수는 “올해도 야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시즌 끝까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 더 많은 분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유섬 선수는 프로생활을 시작한 2012년부터 ‘희망 홈런 캠페인’과 더불어 ‘연탄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 담그기’, ‘유소년 야구캠프’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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