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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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맞아? 류현진 등판 구심, 27차레나 잘못된 판정...토론토에 더 불리, 류현진도 영향?

2022-04-19 02:28

류현진
류현진
이쯤 되면 메이저리그 심판 자격을 의심해야 한다. 심판도 사람이기에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정도가 너무 심하면 자질에 문제가 있다.

세계 최고봉이라는 메이저리그 심판은 따라서 가능한 실수를 적게 해야 한다.

그런데,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구심 제프 넬슨은 무려 27차례나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을 잘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NBC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이날은 구심 넬슨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었다”며 “심판 스코어카드에 따르면, 넬슨은 무려 27차례나 스트라이크 판정을 놓쳤다”고 전했다.

문제는, 넬슨이 오클랜드 투수들보다 토론토 투수들에게 더 불리한 판정을 했다는 사실이다.

결국. 참다못한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경기 도중 넬슨 구심에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이날 토론토의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었다. 류현진도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 다만, 이날 류현진의 제구력은 너무 좋지 않았다.

이날 토론토는 오클랜드에 5=7로 패했다. 그러나 다음날에는 4-3 승리를 거두고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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