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선은 7일(한국시간) 맨유가 호날두와의 결별을 환영하고 있으며 그가 어디로 가든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현재 맨유에서 주급 48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맨유는 이 돈을 다른 선수 영입에 쓰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선은 이와 함께 호날두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MLS의 인터 마이애미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스테파노 벤지가 CMIT TV에서 밝혔다고 덧붙였다.
벤지는 "그를 MLS로 데려오기 위해 많은 협상이 진행 중이다. 유럽을 떠날 것을 확신한 호날두에게는 반가운 목적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유 출신인 베컴이 호날두를 데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호날두는 어차피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유를 떠날 수밖에 없다.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영입될 것이기 때문이다. 해리 케인(토트넘)이 후보들 중 한 명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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