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태백산배 전국 남녀중고배구대회, 26일 강원도 태백에서 개막

한국 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은 26일부터 4월 1까지 7일간 강원도 태백시에서 2022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22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는 모두 43개 팀이 출전한다. 16세이하 여자부 5개 팀, 16세이하 남자부 15개팀이 출전 하며, 19세이하 여자부 7개 팀, 19세이하 남자부는 16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장소는 19세이하 남자부는 태백고원체육관, 16, 19세이하 여자부는 태백국민체육센터. 16세이하 남자부는 장성체육관 등 모두 세 곳에서 진행한다.

한국중고연맹이 주최하고 태백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벌써 14회째 개최하고 있다.

2022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기술총회는 코로나 오미크론 영향으로 개최하지 않는다.
한국중고등학교 배구대회의 최고규모의 서막을 알리는 첫 경기로 익산남성고 대 동해광희고 경기가 26일 9 시 30분 고원체육관에서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16, 19세이하 남자부는 예선 4개조 편성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은 본선 8강 토너먼트로 가지며, 19세이하 여자부는 2개조 편성 조별리그 후 본선 4강 토너먼트를 실시한다. 16세이하 여자부는 5팀 풀리그로 진행된다.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은 "태백시민에게 큰절을 올리고싶다"며 "류태호 태백시장님, 김천수 의장님과 시의원님들. 류철호 체육회 회장님과 관계자 분들 및 공무원분들. 심성룡 시협회장과 이용희 배구협회장께도 지면을 통해 인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본 연맹에서도 치열함으로 대회성공개최를 위하여 준비 하고 있으며 . 그래야만 서로 WIN-WIN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치열하게 살았다면 무엇인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선택을 했다면 가끔 힘들고 지치면 후회는 따라오는 것이다"며 " 모든 경쟁서 다 이기려면 무리가 따르고, 탐욕 부리면 주변 사람도 적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성실하게 우뚝 서는 게 살아가는 보람이다. 지금도 전진하며 성장하는 한국중.고배구 학생들이 자랑이다"고 말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