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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4조 3600억원에 팔리나...중동 최대 미디어 그룹 갑부 알커레이지가 '베팅'

2022-03-15 05:59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한 첼시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한 첼시

중동 최대 미디어 그룹 갑부 모하메드 알커레이지가 첼시를 27억 파운드(약 4조3600억 원)에 사겠다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CBS스포츠 벤 제이콥스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커레이지가 첼시 구입에 4조3600억 원을 제시했다고 알렸다.

알커레이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미디어 그룹을 운영하는 사업가다. 아버지가 설립한 모회사 엔지니어 홀딩 그룹의 CEO이기도 하다.

그는 영국의 카스 비즈니스 스쿨에서 공부했으묘 도이치방크에서 3년 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커레이지는 첼시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순자산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미디어 뿐 아니라 광고, 은행, 스포츠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그룹은 연간 최소 7억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 7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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