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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종료 직전 동점골' 최하위 대구시청, 삼척시청과 무승부

2022-03-04 21:06

4일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부산시설공단 조하랑.[대한핸드볼협회 제공]
4일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부산시설공단 조하랑.[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최하위 대구시청이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정유라의 동점 골을 앞세워 선두 삼척시청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시청은 4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30-30으로 비겼다.

2승 1무 14패가 된 대구시청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단독 1위 삼척시청을 상대로 소중한 승점 1을 따냈다.

경기 종료 4분 전까지 3골 차로 끌려가던 대구시청은 정유라와 김예진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45초를 남기고 29-29, 동점을 만들었다.

삼척시청이 경기 종료 12초 전에 이효진의 7m 스로로 다시 1골 차 리드를 잡았으나 대구시청은 정유라가 종료 직전 중거리포를 터뜨려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정유라는 이날 9골을 넣어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 4일 전적

▲ 여자부

서울시청(5승 1무 11패) 33(17-15 16-14)29 인천시청(8승 9패)

광주도시공사(9승 8패) 21(10-8 11-10)18 부산시설공단(10승 1무 6패)

SK(10승 1무 6패) 27(13-10 14-13)23 경남개발공사(8승 9패)

삼척시청(13승 2무 2패) 30(16-14 14-16)30 대구시청(2승 1무 14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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