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화)

축구

상무, 종료 직전 동점골로 핸드볼리그 7연패 탈출

2022-03-03 21:14

3일 하남시청을 상대로 동점골을 넣고 기뻐하는 상무 전민규[대한핸드볼협회 제공]
3일 하남시청을 상대로 동점골을 넣고 기뻐하는 상무 전민규[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상무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동점 골을 앞세워 7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상무는 3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3-23으로 비겼다.

지난해 12월 개막전에서 충남도청을 물리친 이후 7연패 중이던 상무는 3개월 만에 승점을 따내며 1승 1무 7패가 됐다.

지난해 12월 초 주전 선수들이 대거 전역, 7명으로 팀을 꾸리고 있는 상무는 이날 후반 초반 6골 차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으나 박순근(9골), 전민규(5골) 등의 활약을 앞세워 힘겹게 무승부를 끌어냈다.

상무는 이날 교체 없이 경기를 치른 끝에 22-23으로 뒤진 후반 종료 직전에 전민규의 동점포로 23-23을 만들었다.

◇ 3일 전적

▲ 남자부

하남시청(3승 1무 5패) 23(13-8 10-15)23 상무(1승 1무 7패)

인천도시공사(5승 4패) 24(13-11 11-8)19 충남도청(3승 6패)

두산(8승 1패) 26(10-10 16-13)23 SK(6승 3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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