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런 평점도 있나?'...풋볼런던, 손흥민에 굴욕적인 3점 부여

2022-03-02 09:32

손흥민
손흥민
손흥민(토트넘)이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일(한국시간) 미들스버러와의 FA컵 16강전에 출전한 손흥민에게 10점 만점에 3점이라는 굴욕적인 평점을 줬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페이스를 벗어났고 정규 시간이 끝날 때 큰 찬스를 놓쳤다. 노마크 기회에서 그는 골키퍼를 향해 똑바로 헤딩슛을 했다. 후반전과 연장전 여러 차례 다이어와 케인으로부터 쓴소리를 들었다. 연장전 전반 막바지에 또 한 번의 큰 기회를 놓쳤다. 그는 좋은 위치에 있었지만 공이 도착했을 때 형편없었다"고 혹평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도 "최악의 경기였다. 에너지가 있었지만 공은 오늘 그에게서 튕겨져 나가는 것 같았다. 토트넘을 1-0으로 만들 수 있는 두 번의 황금 기회를 놓쳤다. 그의 날이 아니었다"며 손흥민에게 평점 4를 줬다.

이밖에 거의 모든 매체들이 손흥민의 경기력을 비판하며 마치 손흥민 때문에 패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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