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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몸값 227% 수직 상승 손흥민에게서 금(金) 캤다”(풋볼팬캐스트)...키오운 “손흥민은 토트넘의 ‘계시’” ‘칭송’

2022-02-21 05:33

손흥민
손흥민

풋볼팬캐스트가 손흥민(토트넘)을 ‘금(金)’이라고 칭했다.

이 매체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지난 시즌 우승팀에 올 시즌 1위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연패를 마감했다”며 “(이 과정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에게서 금을 캤다. 그는 빅게임에서 늘 그랬듯이 멘시티전에서도 주연 역할을 했다”고 극찬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토트넘의 첫 골과 두 번 째 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데얀 쿨루셉스키와 그의 스트라이커 파트너인 해리 케인에게 숭고한 어시스트를 제공했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14개의 직접적인 골 기여도를 기록했다”며 손의 이타적인 플레이에 감격했다.


이 매체는 또 손흥민은 2015년 8월 바이엘 레버쿠젠으로부터 2200만 파운드에 토트넘으로 이적했으나 그와 함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케빙 위머, 클린턴 은지에, 토비 알더바이렐트, 키에란 트리피어는 지금 토트넘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지난 6년 반 동안 손흥민은 309경기에 출전해 117골 71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는 110분에 한 번꼴로 골에 직접 기여한 것이라며, 거의 모든 경기에서 1골 또는 어시스트를 기록한 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그의 꾸준함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그에게 탕귀 은돔벨레보다 절반의 이적료를 지불했다는 점에서 토트넘은 놀라운 비즈니스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또 ”이제 경력의 전성기인 손흥민의 이적 가치는 7200만 파운드(트랜스마크트)로 치솟았다. 이는 토트텀에 그를 영입할 때 지불한 이적료보다 무려 227%나 증가한 액수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매체는 또 손흥민은 지도한 감독과 축구 전문가들도 그를 칭찬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은 ”손흥민은 특별한 선수이면서 동시에 특별한 사람“이라고 했고, ‘오늘의 경기’ 전문가 마틴 키오운은 손흥민을 클럽에 대한 ‘계시’라고 칭송했다는 것이다. .

끝으로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하면서 ‘대박’을 터뜨렸다며 ”그는 지금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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