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 오지 마' 주급 3억원 PSG 바이날둠 평점 2 '굴욕'...아스널 영입 '철회'?

2022-02-20 19:40

조르지니오
조르지니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던 파리 생제르맹(PSG)이 낭트에 충격의 일격을 당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낭트에 1대 3으로 패했다.

PSG는 이날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그러자 프랑스 매체들의 비판이 줄을 이었다. 대부분 PSG 선수들에게 굴욕적인 평점을 매겼다.

리오넬 메시에도 4점이라는 형편없는 점수를 줬다.

특히, EPL로 돌아가고 싶다고 외치고 있는 주급 3억 원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에게는 2점을 매겼다.

바이날둠은 지난 여름 자유계약으로 파리생제르맹에 이적했다.

PSG는 리버풀에서 237경기를 소화하며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난 바이날둠을 영입, 파리생제르맹의 새로운 엔진으로 활약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였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등 좀처럼 PSG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본인도 답답해하고 있다. EPL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그러자 아스널이 관심을 표명했다.이런 상황에서 아스널과 뉴캐슬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낭트와의 경기를 본 아스널이 변심했다고 프랑스 매체들이 전했다. 지금과 같은 경기력으로는 어림 없다는 것이다.

바이날둠이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가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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