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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를 망친 장본인은 모리뉴다"(케빈 캠벨)

2022-02-11 07:37

토트넘 시절의 델레 알리
토트넘 시절의 델레 알리
델레 알리를 망친 장본인은 조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 프리미어 리그 스트라이커 케빈 캠벨은 최근 토크스포르트에서 알리가 잘못되기 시작한 시점은 2년전 모리뉴가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을 때라고 말했다.

실제로 알리는 모리뉴가 토트넘 사령탑에 오른 후 3경기에서 펄펄 날았다.

그러나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모리뉴는 알리를 기용하지 않았다.

캠벨은 이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모리뉴가 토트넘에 가기 전 알리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였다. 모리뉴가 들어온 이후로 알리가 길을 잃은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대해 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도 "알리는 모리뉴가 오기 전까지는 잘 했다"면서 "우리는 모리뉴가 알리를 신뢰하지 않은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이 오늘날까지 그의 자신감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캄벨의 주장에 동조했다.

스퍼스웹은 "에버튼이 그에게 경력을 되돌릴 수 있는 쉬운 장장는 아니지만, 그가 마음을 먹으면 그렇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리는 7년간의 토트넘 생활을 끝내고 에버튼에 이적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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