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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3월 경질설...맨유 고참 선수들 "우리는 포체티노를 원한다"

2022-02-10 12:0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PSG 감독이 이르면 3월 경질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SPN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할 경우 경질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펼친다. 2차전이 3월 10일 열리게 돼 있어 PSG가 패하면 PSG는 즉각 포체티노를 경질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올 시즌 PSG를 리그1 수위에 올려놓았다.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은 기정사실이다.

그러나 PSG는 프랑스 리그 우승보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더 선호한다.

게다가, PSG 수뇌부와 포체티노 감독의 관계가 악화하고 있어 어떤 방식이든 결별이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그 시기가 챔피언스리그 일정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참 선수들이 차기 감독에 포체티노를 원하고 있다고 ESPN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 고참 선수들은 포체티노가 맨유를 이끌 적임자라고 믿고 있다.

랄프 랑닉 현 감독도 계속 맨유를 이끌고 싶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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